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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확대수술, 나한테 맞는 보형물 선택하는 법 - 신사동성형외과

안녕하세요.
아모라타성형외과 대표원장 한승범입니다.

오랜 시간 가슴 성형을 집도해오다 보니,
빠지지 않고 듣는 질문이 하나 있습니다.
"저는 몇 cc까지 넣을 수 있어요?"
실제로 인터넷에 올라온
가슴확대수술 후기를 보면
이런 글이 많죠.
"나는 300cc 넣었는데 딱 좋았다"
"50cc만 더 넣을걸..."
그러다 보니
나는 도대체 몇 cc를 넣어야 할지,
혹시 너무 작게 하면
손해 보는 건 아닌지
이런 생각이 당연히 드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현직 의사 입장에서
솔직히 말씀드리면...
무작정 크게 한다고 해서
좋은 결과를 얻는 건 아니라는 겁니다.
가슴 사이즈는 내 몸이
감당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
무리 없이 오래갈 수 있는 크기를
잡는 게 무엇보다 중요한데요.
그래서 오늘은
"얼마나 크게 넣을 수 있나요?"보다는
"나에게 맞는 보형물은 무엇인가요?"
이 질문에 답을 드리려고 합니다.
가슴확대수술,'크기만' 키운다고 예쁜 건 아닙니다.

보형물은 결국 내 피부와
근육 사이에 들어가는 이물질입니다.
즉, 내 몸이 그만큼의 부피와
무게를 버텨야 하죠.
그래서 크기를 정할 때는
다음 요소들을 먼저 봐야 합니다.
|
전반적인 체형 |
|
흉곽의 폭 |
|
유방의 폭 |
|
피부와 연부 조직 두께 |
|
피부 탄력 |
|
근육의 상태 |
이해를 돕기 위해 예를 들어볼게요.
마른 체형인데 지방층이 얇은 분들이
한 번에 큰 보형물을 넣으면
이런 일이 생길 수 있습니다.
1) 피부가 얇아서 보형물 모양이
그대로 비침.
피부와 지방이 얇으면 보형물의 표면이
바로 손에 닿는 느낌이 나는데요.
이렇게 되면 겉에서 봐도
가장자리 경계가 비치거나,
누웠을 때 따로 움직이는 듯
보일 수 있습니다.


2) 보형물 주름이
겉으로 드러날 수 있음.
물이 든 비닐봉지를 꽉 잡으면
봉지 표면이 울렁울렁 주름지죠?
얇은 피부 아래 큰 보형물이 들어가면
이와 비슷한 현상이 옆모습이나
아래쪽에서 보일 수 있습니다.
3) 회복이 힘들고 통증이 클 수 있음.
원래 내 가슴에는
‘수용 가능한 공간’이
어느 정도 정해져 있습니다.
그 한계를 넘는 크기를 넣으면?
피부, 근육, 신경이 한꺼번에 당겨지면서
가슴확대수술 직후 통증이 더 심하고
뻐근함이 오래갈 수 있습니다.


조금 쉽게 비유해 볼게요.
작은 가방에
억지로 두꺼운 책을
여러 권 넣으면 어떻게 될까요?
겉모양이 울퉁불퉁해지고
지퍼가 잘 안 닫히고
끈이 쉽게 늘어나고 끊어질 겁니다.
우리 몸도 마찬가지입니다.
가슴이라는 “가방”이
감당할 수 있는 선이 있는데
그 선을 넘는 부피와 무게를 넣어버리면?
처음에는 “커서 좋다” 싶다가
시간이 지날수록 피부, 조직,
모양이 지쳐갈 겁니다.
그래서 “크게 넣을 수 있느냐”보다
“내 몸이 건강하게 버틸 수 있느냐”가
더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 사전에 충분한 진단 후
내 체형과 조건에 맞도록
보형물 크기를 조금 조정한다든지,
필요하다면 지방이식을 더해서
경계를 부드럽게 만드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가슴확대수술 상담에서가장 중요한 핵심 “디자인”과 “폭”

만족스러운 가슴확대수술 결과를 얻으려면,
결국 'cc'라는 숫자가 아니라,
'폭과 모양'이 중요합니다.
우리가 옷을 살 때를 떠올려 보세요.
키, 몸무게만 보고 옷을 고르면
어깨가 끼거나,
팔 길이가 안 맞거나,
허리가 애매할 때가 많습니다.
가슴도 똑같습니다.
흉곽의 폭
유방의 폭
보형물의 폭
이 세 가지가 서로 맞아야
앞에서 봐도, 옆에서 봐도
균형 잡힌 모양이 되는데요.

만약 가슴 바닥 면적이 좁은데
폭이 넓은 보형물을 넣으면
어떤 일이 생길까요?
앞에서 보면 바깥으로 퍼져 보이고
팔을 내렸을 때 옆구리 쪽으로
많이 삐져나온 느낌이 들 수 있고요.
안쪽 공간이 부족한데
큰 보형물을 억지로 넣으면
조직이 비정상적으로
당겨질 수도 있습니다.
반대로, 바닥 면적은 넓은데
너무 좁고 작은 제품을 넣으면?
가슴골이 비어 보이고
전체적인 비율이 맞지 않을 수 있죠.

실제로 보형물 회사의 카탈로그를 보면요.
보형물의 폭
돌출 정도
그에 따른 용량
이렇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즉, 실제로는 "나는 300cc 넣을래요"라고
먼저 정하는 게 아니라요.
흉곽과 유방 폭에 맞는 폭을 정하고,
원하는 볼륨과 체형에 맞춰
돌출 높이를 정하면
자연스럽게 cc가 따라오는 구조입니다.
그리고 필요하다면
보형물만으로 부족한 부분을
(특히 가슴골)
자연스럽게 채우기 위해
지방이식을 병행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이 역시 체형, 지방량, 원하는 모양을
모두 고려해서
개인별로 판단해야 합니다.
따라서 상담 과정에서
나에게 맞는 맞춤 계획을 세워야 하는데요.

상담을 받으실 때는
"제 가슴 폭에는 어느 정도 폭의
제품이 맞을까요?"
"제 체형에서 너무 무리가 가지 않는
크기는 어느 정도일까요?"
이런 질문을 해보시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에 대한 답을 충분히 설명해 준다면
환자 입장에서도 좀 더 신뢰가 될 수 있겠죠.
가슴확대수술은
단순히 컵 수를 올리는
‘숫자 놀이’가 아닙니다.
나의 삶, 직업, 성향, 체형을
모두 아우르는 “몸의 설계”에 가깝습니다.
그러니 무작정 크기만 키우는 게 아니라,
신사동성형외과에서 충분한 상담을 통해
'나에게 맞는 보형물'을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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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게시물은 올바른 의료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아모라타성형외과에서 의료법 제 56조를 준수하여
직접 작성한 글입니다.
모든 시/수술은 개인에 따라
크고 작은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니,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 후 신중하게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본 글은 성형외과전문의 한승범의 <가슴 성형 이야기>의 네이버 블로그 원문(© 저작자)을 라이선스 계약 하에 재구성하여 표시한 콘텐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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