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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 부스트? 엑스트라? 보형물 고민, 이 글로 끝냅니다

안녕하세요.
아모라타성형외과
닥터 한가슴입니다.

저는 20년 넘는 시간 동안
10,000명 이상의
환자분들을 만나왔었는데요.
가슴 성형 상담을 하다 보면
정말 많이 듣는 질문이 있습니다.
“멘토 부스트가 더 좋은 건가요?엑스트라도 충분하다고 하던데...저한테는 어떤 게 어울릴까요?”
큰맘 먹고 가슴 성형을 결심했지만...
수많은 보형물 이름 앞에서
머리가 복잡해진 경험,
다들 있으실 겁니다.
특히 여러 정보를 찾아본 끝에
'멘토'가 좋다고 해서
병원에 갔는데,
‘부스트’와 ‘엑스트라’라는
두 가지 선택지 앞에서
다시 한번 깊은 고민에 빠지게 되죠.
비싼 게 무조건 좋은 걸까요,
아니면 가장 많이 하는 게 정답일까요?
오늘은 부스트와 엑스트라.
두 제품의 차이점과
어떤 걸 선택해야 좋을지
이해하기 쉽게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1. 멘토 부스트

부스트는 멘토의
프리미엄 라인업입니다.
핵심은 겔 입자끼리
서로 꽉 쥐고 있는
'결합력'에 있는데요.
보형물 안에는
흐르는 물 같은 액체가 아니라,
점성이 있는 실리콘 겔이 들어갑니다.
이 겔이 너무 묽으면
자세가 바뀔 때
모양이 쉽게 흐를 수 있고요.
너무 단단하면 촉감이
어색할 수 있습니다.
부스트는 이 겔 구조가
보다 조밀하게 연결되도록 설계된
보형물로 알려져 있죠.

조금 쉽게 비유해 보겠습니다.
묽은 젤리는 숟가락으로 누르면
금방 퍼지는 느낌이 납니다.
반대로 탄성이 있는 젤리는
눌렀다가도 다시 형태를 잡으려는
힘이 더 잘 느껴지죠.
부스트는 이처럼
모양을 받쳐주는 힘에
조금 더 장점이 있는 보형물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그럼 이런 특징이
어떤 분들께 도움이 될 수 있을까요?
피부가 얇은 분들이 있고요.
가슴 조직이
많지 않은 분들도 계시죠.
이런 경우 보형물의 접힘이나
가장자리 느낌이
더 잘 느껴질 수 있습니다.
이를 흔히 '리플링'이라고 부르는데요.

리플링은 물결이라는 뜻입니다.
보형물 표면의 주름이나 접힘이
피부 밖에서 만져지거나
보이는 현상을 말하죠.
특히 조직이 얇으면
얇은 천 위에 물건을 올린 것처럼
안쪽의 굴곡이 드러나기 쉽습니다.
이때 겔의 형태 유지력이 좋으면
주름이 덜 접히는 방향으로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 하나는 윗가슴 볼륨입니다.
가슴은 서 있을 때
중력의 영향을 받거든요.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보형물의 성질에 따라
위쪽 볼륨이 보이는 느낌은
조금씩 달라질 수 있습니다.
윗가슴 라인이 너무 꺼져 보이면
옷을 입었을 때 아쉬움을 느끼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반대로 너무 과한 윗볼륨은
부담스럽다고 느끼는 분들도 있는데요.
부스트는 비교적
상단부 모양을 잡아주는 방향에서
장점을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2. 멘토 엑스트라

엑스트라의 특징은
충전감과 촉감의 균형입니다.
기존 제품보다
겔이 조금 더 충분히 채워진 느낌으로
설계된 라인이라고 보시면 되는데요.
여기서 '충전율'이라는 말이 나옵니다.
충전율은 쉽게 말해
보형물 안이 얼마나 탄탄하게
채워져 있는지를 뜻합니다.
풍선을 예로 들어볼게요.
바람이 너무 적게 들어가면
겉면이 쉽게 접히죠?
반대로 적당히 잘 채워지면
겉면이 매끈하게 펴집니다.
보형물도 충전감이 좋아지면
접힘이 줄어드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엑스트라는
리플링 걱정을 줄이면서도
촉감이 너무 단단해지지 않기를
원하는 분들께 고려될 수 있습니다.

또 하나의 특징은
볼륨감입니다.
같은 가슴 폭을 기준으로 해도
얼마나 앞으로 나와 보이는지,
옆 라인이 어떻게 채워지는지에 따라
전체 분위기가 달라지는데요.
어떤 분은 자연스러운 듯
풍성한 느낌을 원하시고요.
어떤 분은 옷을 입었을 때
라인이 살아나는
느낌을 원하십니다.
엑스트라는 이런 부분에서
비교적 폭넓게 선택될 수 있는
라인으로 볼 수 있습니다.
3. 부스트 VS 엑스트라어떤 게 더 좋을까요?
많은 분들이
둘 중 뭐가 더 좋을지
궁금하실 겁니다.
하지만 저는 이 질문을
조금 바꿔드리고 싶습니다.
“어떤 보형물이 더 좋을까요?”
보다는요.
“어떤 보형물이 내 몸에서
더 자연스러울까요?”가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가슴 성형의 만족도는
크기가 커지는 것만으로
결정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거울 앞에 가만히 서 있을 때만
예쁘면 끝이 아닙니다.
우리는 매일 움직이거든요.
걷고, 앉고, 일어나고,
팔을 들고, 몸을 숙이고,
옷을 갈아입고, 숨을 쉽니다.
이런 생활 속 움직임에서도
내 몸과 잘 어울리는 느낌이 들어야
만족도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수술 전에도
보형물을 내 몸에 직접
얹어보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스포츠 브라를 입고
실제 샘플 보형물을 넣어본 뒤,
가만히 서 있지만 말고
꼭 다양하게 움직여보세요.
팔을 위로 번쩍 들어도 보고,
상체를 살짝 숙여도 보면서
사선 라인과 옆모습,
상체 전체의 비율을
거울로 확인하는 겁니다.
눈으로 보는 '시각적인 예쁨'과
내 몸이 느끼는 '무게와 감각'을
동시에 체크하다 보면?
나에게 맞는 보형물을
선택하기가 쉬워질 겁니다.

지금까지 멘토 부스트와
엑스트라를 비교해 드렸는데요.
오늘 글이 두 보형물을
고민하고 계시는 분들께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닥터 한가슴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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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게시물은 올바른 의료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아모라타성형외과에서 의료법 제 56조를 준수하여
직접 작성한 글입니다.
모든 시/수술은 개인에 따라
크고 작은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니,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 후 신중하게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본 글은 성형외과전문의 한승범의 <가슴 성형 이야기>의 네이버 블로그 원문(© 저작자)을 라이선스 계약 하에 재구성하여 표시한 콘텐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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