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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후 가슴 처짐, 성형 수술 고민 중이라면 '이것' 만큼은 아셔야 합니다

“아이를 안고 있을 땐 참 행복한데,샤워하기 전 거울을 보면 한숨부터 나와요.”“예전엔 어떤 옷을 입어도 태가 났는데,이제는 영혼까지 끌어모아도브래지어 안이 텅 빈 느낌이에요.”
아마 이 글을 클릭하셨다면,
남들에게 쉽게 털어놓지 못했던
위와 같은 고민을 안고 계실
확률이 높습니다.

임신과 출산, 그리고 모유 수유라는
위대하고 아름다운 과정을 겪었지만...
그 훈장처럼 남은 ‘처진 가슴’은
여성으로서의 자신감을
한없이 떨어뜨리곤 하죠.
'나이 들면 다 그렇지 뭐'
'엄마가 됐으니 참아야지'
이런 식으로 애써 위로해 보지만,
얇은 티셔츠 하나를
입을 때마다 느껴지는 초라함은
쉽게 지워지지 않으실 거예요.
잃어버린 볼륨과 라인을 되찾기 위해
정보를 검색하고 계셨을 텐데요.
하지만 섣부른 결정은
오히려 더 큰 마음의 상처를
남길 수 있습니다.
오늘은 잃어버린 자신감을
안전하고 아름답게 되찾기 위해,
병원 방문 전 환자분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핵심 2가지를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1. 처진 가슴 성형 후후회하는 이유를 아셔야 합니다.

우리 가슴의 피부와 인대는요.
마치 ‘탄력 있는 스프링’과 같습니다.
하지만 출산과 수유,
급격한 체중 변화를 겪으면서
이 스프링 역할을 하는
콜라겐, 엘라스틴이
한계치 이상으로 늘어나게 되고요.
결국 본래의 자리로 되돌아가지 못해
유두와 가슴 조직 전체가
아래로 툭 떨어지게 되는데요.
이렇게 늘어진 피부를 잘라내고
처진 조직을 원래의 위치로 끌어올려
고정하는 수술이 바로 ‘거상술’입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수술 후
양쪽 가슴의 모양이
짝짝이가 되거나,
선명한 흉터 때문에
대중목욕탕조차 가지 못한다며
후회하시는 분들이 적지 않습니다.
도대체 왜 이런
부작용이 생기는 걸까요?

첫째, 내 몸의 '원래 비대칭'을
무시한 똑같은 디자인
사람의 얼굴 양쪽이 다르듯,
가슴 역시 완벽한
대칭인 사람은 없습니다.
갈비뼈의 모양,
원래 가지고 있던 지방의 양,
양쪽 유두의 미세한 높낮이 차이 등
수많은 변수가 존재하죠.
수술 전 디자인 단계에서
이러한 환자 고유의 골격과
조직 차이를 1mm 단위로
계산하지 않고요.
양쪽을 똑같이 당겨
올리기만 한다면?
당연히 수술 후
한쪽만 더 올라가거나
틀어지는 비대칭이
발생할 수밖에 없습니다.
성공적인 거상술은 성형 전,
펜으로 그리는 '디자인' 단계에서
이미 80%가 결정됩니다.

둘째, 피부의 장력을
고려하지 않은 무리한 봉합
가장 걱정하시는 '흉터'는요.
절개를 어디로 하느냐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봉합하느냐’가 핵심입니다.
늘어진 피부를
너무 과하게 당겨서 꿰매면요.
피부가 버티지 못해
흉터가 벌어지며 두껍게 남고요.
반대로 너무 느슨하면
표면이 울퉁불퉁해집니다.
피부가 스스로 아물 수 있는
최적의 장력을 찾아
층별로 섬세하게 봉합하는
의료진의 손끝 감각이
흉터의 퀄리티를 좌우하죠.

셋째, 수술 후 방치된 흉터 관리
수술이 끝났다고 끝이 아닙니다.
상처가 회복되는 과정에서
콜라겐이 과다 증식하면
흉터가 단단해지고 붉어지는데요.

따라서 수술 직후
고압산소치료와 같은 장비를 통해
붓기와 염증을 빠르게 잡고요.
시기에 맞춰 프락셀 등
전문적인 흉터 레이저 치료가
체계적으로 동반되는 게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2. OO을 놓치면 실패 확률 높아집니다.
상담을 하다 보면 정말 많은 분들이
이미 본인만의 결론을 내리고
병원을 찾으시는데요.
"거상술은 흉터가 크게 남는다던데,
저는 그냥 보형물만
크게 넣어서 채워주세요."
"너무 처졌으니
무조건 끌어올리는
수술을 해야겠죠?"
하지만 가슴 수술은
환자가 원하는 방식을 '주문'하는
쇼핑이 아닙니다.
처짐의 원인과 현재 상태를
정확히 진단하지 않고,
수술을 감행하면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낳을 수 있어요.

가슴이 비어 보이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뉩니다.
- 볼륨 감소형
: 조직이 밑으로 처진 게 아니라,
수유 후 유선 조직이 쪼그라들면서
윗가슴 푹 꺼져 처져 보이는 경우.
-조직 하수형
: 실제로 유두의 위치가
가슴 밑주름선보다 아래로
툭 떨어져 내려간 경우.
만약 유두가 이미
바닥을 향해 내려가 있는 진짜
'처진 가슴(조직 하수형)'인데,
흉터가 싫다며 억지로
무거운 보형물만 집어넣는다면
어떻게 될까요?
원래 있던 내 가슴 조직은
아래로 처져 있고,
새로 넣은 보형물은
위쪽에 자리 잡으면서
층이 지는 '이중 가슴'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단순히 볼륨만 꺼진 상태인데
불필요하게 절개를 크게 하여
거상술을 진행할 필요도 없겠죠.
이 경우에는 가벼운 지방이식이나
적절한 사이즈의 보형물만으로도
충분히 아름다운 형태를 복원할 수 있습니다.

결국 핵심은요.
"내 가슴이 왜, 어떻게, 얼마나 처졌는가"를
정확히 진단하는 것입니다.
내 몸 상태에 맞춰 보형물을 넣을지,
거상술만 단독으로 할지,
아니면 두 가지를 병행할지
결정하는 것이 실패 확률을
줄이는 길입니다.

출산 후 가슴 처짐 수술은
일반적인 단순 확대술보다
훨씬 까다롭고 난이도가
높은 편입니다.
그저 '크게', '빵빵하게'
만드는 것이 목적이 아니고요.
무너진 밸런스를 바로잡고
여성으로서의 아름다운 선을 재건하는
정교한 과정이기 때문인데요.
오늘 말씀드린 내용을 참고하셔서
아름다운 모습을 되찾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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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게시물은 올바른 의료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아모라타성형외과에서 의료법 제 56조를 준수하여
직접 작성한 글입니다.
모든 시/수술은 개인에 따라
크고 작은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니,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 후 신중하게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본 글은 성형외과전문의 한승범의 <가슴 성형 이야기>의 네이버 블로그 원문(© 저작자)을 라이선스 계약 하에 재구성하여 표시한 콘텐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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