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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재수술? 10명 중 8명은 '이것' 몰라 두 번째도 실패합니다 - 서초동성형외과

안녕하세요.
20년 경력 성형외과 전문의
아모라타성형외과 한승범입니다.

"예뻐질 거라는 기대 하나로그 힘든 과정을 버텼는데...이제는 거울을 보는 것조차스트레스예요."
가슴재수술을 원하는
환자분들의 표정에는
하나같이 깊은 상실감이 서려 있습니다.
큰맘 먹고 결정했던 첫 성형이
실패로 돌아갔을 때의 좌절감은
이루 말할 수 없이 크죠.
단순히 모양이
마음에 들지 않는 것을 넘어,
가슴이 딱딱해지거나 통증이 생겨
일상생활마저
불편해진 분들도 많습니다.
그래서 재수술을 고민하지만...
문제는 '두려움'입니다.

"이번에도 실패하면 어떡하지?"
"내 몸이 한 번 더 버틸 수 있을까?"
이런 걱정들로 밤을 지새우며
재수술을 망설이고 계신다면,
오늘 이 글을 끝까지 읽어주세요.
두 번의 눈물은 없어야 하기에...
현직 의사의 관점에서
성공적인 가슴 재성형을 위해
절대 놓치면 안 되는 핵심을
자세하게 풀어드리겠습니다.
'이것' 때문에 난이도가 확 올라갑니다.

재수술은 처음과 비교했을 때
훨씬 어려운 편인데요.
더 까다롭고
난이도가 높은 이유는 무엇일까요?
바로 우리 몸이
스스로 만들어낸 얇은 막,
'피막(Capsule)' 때문입니다.
우리 몸은 보형물이라는
낯선 외부 물질이 들어오면요.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보형물 주변으로
얇은 울타리를 칩니다.
이게 바로 피막인데요.
사실 수술 후 생기는
아주 자연스러운 현상이죠.
가장 이상적인 피막은
속이 투명하게 비칠 정도로
얇고 부드러운 상태입니다.
하지만 이게 변형되면서
문제가 시작되는데요.

피막이 비정상적으로 두꺼워지면
보형물을 사방에서
강하게 옥죄게 됩니다.
이게 흔히 말하는 '구형구축'입니다.
가슴이 돌덩이처럼 딱딱해지고,
심하면 모양이 일그러지며
통증까지 동반하죠.

반대로 피막이 힘없이 늘어나면
보형물이 밑으로 빠지거나
옆으로 밀려납니다.
최근 수술 기법이 좋아지면서
구형구축보다 오히려 이렇게
보형물이 제자리를 이탈하는 경우가
더 많이 발생하는 편입니다.
그렇다면 가슴재수술을 할 때
이 말썽쟁이 같은 피막을
싹 다 긁어내야 할까요?
이에 대해서는
'상황에 따라 다르다'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피막도 결국 내 몸의 일부입니다.
무리하게 다 제거하려다 보면
오히려 가슴 피부가 종잇장처럼 얇아져,
보형물이 겉으로 비쳐 보이거나
피부가 쭈글쭈글하게 우는
참사가 벌어질 수 있거든요.

단, 염증이 심하거나
내부에서 돌처럼 굳은
석회화가 진행된 경우,
그리고 보형물이 터져
내용물이 엉겨 붙은 경우에는
반드시 깨끗하게 제거해야 합니다.
즉, 문제가 되는 '병든 피막'만
정교하게 솎아내는
'선별적 제거'가 핵심입니다.

결국 가슴재수술은
뚜껑을 열어보기 전까지는
그 속을 100% 알 수 없는
'지뢰밭'과 같습니다.
막상 열어보면 조직이 너무 얇아져 있어
인공 진피로 덧대주어야 하거나,
기존 피막을 활용해
새로운 공간을 만들어야 하는 등
예측 불가능한 변수가 쏟아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떤 돌발 상황에도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경험치'와 '해부학적 지식'이
풍부한 의사를 만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실패의 진짜 원인'을 찾아야 합니다

"저는 그냥 보형물만
더 좋은 걸로 바꾸면 안 될까요?"
가슴재수술 상담 시
가장 많이 듣는 질문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첫 수술이 왜 실패했는지
그 '원인'을 찾지 못한 채
무작정 보형물만 교체하는 건...
기둥이 썩어가는 집에
페인트칠만 새로 하는 것과 같습니다.
머지않아 집은 다시 무너지겠죠.

첫 수술이 실패하는 원인은
굉장히 다양합니다.
내 흉곽 크기를 무시하고
무리하게 큰 보형물을
넣었을 수도 있고요.
보형물이 들어갈 공간을
애초에 잘못 만들었을 수도 있으며,
출혈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아
피가 고이면서 구형구축을
유발했을 수도 있습니다.
특히 한 번 칼을 댄 가슴의 내부는요.
흉터 조직, 유착 등
이미 첫 수술의 흔적들로 인해
원래의 구조와는
완전히 다른 상태가 되어 있습니다.
옷을 수선하는 것에 비유해 볼까요?
치수가 잘못되어
핏이 망가진 옷을 고칠 때,
그냥 뜯어진 실밥만
다시 꿰맨다고
옷이 예뻐지지 않습니다.
기존의 잘못된 재단 선을
다 뜯어내고,
내 체형에 맞춰 패턴을
처음부터 다시 그려야
완벽한 맞춤옷이 완성되죠.

가슴재수술도 마찬가지입니다.
첫 수술에서 무엇이, 어떻게,
왜 잘못되었는지를 꼼꼼히 파악해
원인을 분석하는 과정이 첫 번째입니다.
이 꼼꼼한 '오답 노트'가 있어야만,
기존의 잘못된 공간을 닫아주고
새로운 공간을 안전하게 확보하는
디테일한 계획을 세울 수 있습니다.
오늘 말씀드린 내용이
가슴재수술을 고민하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이만 글을 줄이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아모라타성형외과
대표원장 한승범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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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게시물은 올바른 의료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아모라타성형외과에서 의료법 제 56조를 준수하여
직접 작성한 글입니다.
모든 시/수술은 개인에 따라
크고 작은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니,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 후 신중하게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본 글은 성형외과전문의 한승범의 <가슴 성형 이야기>의 네이버 블로그 원문(© 저작자)을 라이선스 계약 하에 재구성하여 표시한 콘텐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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