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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벽가슴수술, 마른 체형은 '이것' 모르면 후회합니다

by 성형외과전문의 한승범의 <가슴 성형 이야기> · · 네이버 원문

안녕하세요.

20년 경력 성형외과 전문의

아모라타성형외과 한승범입니다.

"살을 찌우면 가슴도 커질까 싶어밤마다 야식도 먹어보고,​근육 키운다고헬스장에서 살다시피 했는데…​군살만 붙을 뿐,가슴은 그대로네요"

아마 이 글을 읽고 계신 분들도

비슷한 좌절감을

한 번쯤 겪어보셨을 텐데요.

마사지나 보정 속옷도

알아보셨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도 기대한 변화가 없으면

결국 절벽가슴수술을 고민하게 되죠.

하지만 마음 한편에는

두려움도 있을 거예요.

"갈비뼈가 다 보일 정도로

살이 없는데...

수술이 되긴 할까?"

"밥그릇 엎어놓은 것처럼,

수술한 티가 너무 심하게 나서

후회하면 어쩌지?"

오늘 이 글은 바로 이런 막막함을

안고 계신 분들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뼈 마름 체형도 충분히,

그리고 자연스럽게 아름다운 볼륨을

가질 수 있습니다.

다만 마른 체형은

무작정 볼륨을 키우는 것보다

살펴야 할 조건이 있는데요.

오늘은 이에 대해

자세히 말씀드리겠습니다.

1. 절벽가슴수술,마른 체형이 유독 까다로운 이유

뼈가 얇고 마른 환자분들이

수술 후 가장 크게 만족하시는

포인트가 하나 있습니다.

바로 콤플렉스였던

'앙상한 갈비뼈'가

가려진다는 점인데요.

빈 공간에 보형물이 자리 잡으면서

도드라졌던 뼈의 굴곡을

매끄럽게 덮어주면요.

상체 라인 전체가 훨씬 부드럽고

여성스럽게 변하기 때문이죠.

하지만, 수술을 집도하는

의사의 입장에서는요.

마른 체형은 일반적인 케이스보다

훨씬 더 까다롭고

신중하게 접근해야 하는 편입니다.

가장 큰 이유는 보형물을 덮어주는

내 몸의 '지방과 피부 조직'이

턱없이 얇기 때문입니다.

이해하기 쉽게 이불로

비유를 해볼까요?

방바닥에 야구공을 하나 두고,

그 위를 속이 다 비치는

'얇은 여름용 홑이불'로

덮어본다고 상상해 보세요.

겉으로 공의 둥근 형태는 물론이고요.

팽팽하게 당겨진

테두리 경계선까지

적나라하게 드러날 겁니다.

반대로, 한겨울에 덮는

'두툼한 구스다운 솜이불'로

그 공을 덮는다면 어떨까요?

겉으로 보기엔 그 아래에

공이 있는지조차 모를 만큼

매끄럽고 자연스럽겠죠.

절벽가슴수술의 원리도

이와 똑같습니다.

마른 분들은

보형물을 포근하게 감싸줄

피하 지방층이 부족합니다.

이렇게 이불이 얇은 상태에서

볼륨에 대한 욕심 때문에

무작정 큰 보형물을 넣게 되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피부 겉으로 둥근 테두리가

밥그릇을 엎어 놓은 것처럼

고스란히 비쳐 보이게 됩니다.

더 심한 경우에는

피부가 얇게 당겨지면서

보형물이 접히는 겉면이

마치 물결치듯 쭈글쭈글하게

만져지기도 하는데요.

이것을 의학 용어로

'리플링 현상'이라고 부릅니다.

즉, 마른 체형은

단순히 컵 사이즈를

몇으로 할 것인가의

문제가 아닙니다.

얇은 종잇장 같은

내 피부 아래에,

어떻게 해야 보형물의 테두리와

주름을 들키지 않고

감쪽같이 숨길 수 있을 것인가를

해결하는 것이 핵심이죠.

따라서 가슴성형에 대한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을 만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2. 절벽가슴수술,자연스러운 결과를 위한 핵심

그렇다면 피부와 지방층이 얇은

마른 체형은 어떻게 해야

수술한 티 없이,

원래 내 가슴처럼

자연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을까요?

첫째, '하이브리드 가슴성형'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마른 분들에게 보형물만 넣게 되면

앞서 말씀드린 대로

테두리가 만져질 위험이 큽니다.

특히 유독 지방층이 얇은 곳이

바로 안쪽 가슴골과

바깥쪽 라인인데요.

이처럼 보형물이

비쳐 보일 수 있는

취약한 부분에,

내 몸의 지방을

이식해 주는 방법입니다.

보형물의 경계선을

내 지방으로 한 겹 더 도포하여

부드럽게 감싸주면요.

리플링 현상을

확연히 줄일 수 있습니다.

당연히 만졌을 때의 촉감도

보형물만 넣었을 때보다

훨씬 내 살처럼

말랑말랑하고 자연스러워지죠.

둘째, 수술 방법도 다르게 설정해야 합니다.

마른 분들은 보형물을 덮어줄

조직이 부족하기 때문에,

'근막하 방식'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신 대흉근 아래에

보형물을 위치시키는

이중평면 수술법을 적용하여,

내 근육이 보형물을 덮어주는

이불 역할을 하도록 만들어야

이질감이 없습니다.

셋째, 내 흉곽이 허락하는

'안전선'을 지켜야 합니다.

수술대에 오를 때

"무조건 제일 큰 사이즈로 해주세요!"

라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수술하는 입장에서도

환자분의 원을 최대한

풀어드리고 싶지만...

좁은 흉곽에 무리하게

큰 보형물을 밀어 넣으면요.

가슴방의 너비를 벗어나

튀어나와 보이거나,

무거운 무게를

살성이 이기지 못하고

'밑 빠짐' 부작용이 생길 수 있습니다.

무작정 컵 사이즈만

크게 부풀리는 것이 아니라,

내 갈비뼈의 크기와 체형 안에서

가장 조화로운 사이즈를 찾는 게

중요한 이유입니다.


지금까지 절벽가슴수술을

고민하는 분들께

도움이 될 만한 내용을

말씀드렸는데요.

마른 체형도 충분히

자연스러운 결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조건이 까다로운 만큼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을

만나는 게 중요하다는 점.

기억하시고 신중하게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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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고 작은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니,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 후 신중하게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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